우리들이야기

겨울이 깊어가면 봄이 멀지 않았다

* 오성 * 2013. 1. 5. 09:14

겨울이 깊어가면 봄이 멀지 않았다


▣오늘도 즐거운 하

  
    겨울이 깊어가면 봄이 멀지 않았다 날씨가 추울수록 봄은 우리에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영하 16도4라고 일기예보 추운 아침 산에 올랐습니다 집에서 생각하는것 보다 춥지 않더군요 산을 오르느라고 땀이 나서 그런 모양입니다 산에서 만난 아침등산 온 아저씨 배낭에서 막걸리 두병을 꺼내더니 한번 마셔 보시요 밖에 두었던 막걸리라 반쯤 얼었소 맛이 사이다 맛일겁니다 한잔을 따라 줍니다 정말 반쯤 얼어있는 막걸리 맛 정말 사이다처럼 시원한 맛입니다 반쯤 얼어 있는 막걸리 맛 이맛 최고 대한민국 최고 하하하 겨울에 얼어있는 막걸리 한잔의 맛은 아는 사람만 안다고 합니다 목이 마른터라 막걸리 맛이 사이다 맛처럼 시원 했습니다 두잔 하시면 행여 취해서 다치실가봐 딱 한잔씩 입니다 아침등산객 다섯명이 한잔씩 하고 나니 술병도 비었습니다 춥다 춥다해도 오늘이 새해 사흘째니까 봄도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춥다 춥다 몇번 하고 나면 봄이다 봄이다 하는게 아니요 막걸리 빈병을 배낭속에 넣으면서 아저씨는 웃습니다 새해에 막걸리 두병 2400원으로 다섯명이 기분좋게 마시는 막걸리 그리고 추위속에 봄은 이제 머지 않았다는 말씀 새해 아침을 정말 기분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럼요 봄이 이제 머잖았어요 -- 마음속에 봄은 오고 있걸까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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