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이 정월 대보름 입니다.
대보름은 음력으로 정월 보름,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는데 그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에 대보름이라고 불렀습니다.
대보름은 농경을 위주로 한 전통사회에서는
그 어느 명절보다도 성대하게 보냈는데,
그것은 우리나라 세시풍속이 대보름을 전후해 집중되어 있어
그 수가 전체 세시풍속 중 1/4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았던 풍속이 농경사회에서 벗어나
서구 산업화가 되어가면서 많이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으뜸가는 명절이었던 대보름,
예부터 행해졌던 여러 풍속들이 있지만
이제는 얼마 않있어서 그 흔적 마져도
살아지게 되었습니다.
보름이 공휴일도 아니니까 직장 갖이신 분은
어떠한 놀이에도 참여하지 못하니
그져 보름이라는 것은 오곡밥이나 찰밥 한그릇 먹는것으로
만족 해야 합니다.
그것마져도 부지런한 사람이나 해 먹을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찰밥 한그릇도 해 먹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 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오늘 보름인데 찰밥 한그릇
해 먹지 못한다고 너무 아쉬워 마세요.
제가 찰밥이 어떤 것인지 구경이나
시켜 드릴게요.
오늘 이 좋은 날 해가지면 마당에 나가서
둥근 달이나 보시고 소원이나 한번
빌어 보세요.
행여 금년 한해중에 대박이나 터질일이 있을지
누가 압니까?
님들 오늘도 행복 하시고 좋은 보름날이 되십시요.
2013년 2월 24일일요일
오성이같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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